데이터베이스의 핵심 개념: 정규화, 비정규화, 인덱스, 트랜잭션, 그리고 ORM
데이터베이스 설계와 관리에서 자주 언급되는 중요한 개념인 정규화와 비정규화, 인덱스, 트랜잭션, 그리고 ORM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이 글은 각 개념의 의미와 실제 사용 시 주의할 점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정리했습니다.
정규화와 비정규화는 데이터베이스 설계의 기본적인 접근 방식입니다. 데이터 정규화는 데이터의 중복을 줄이고 데이터의 무결성을 보장하기 위해 테이블을 잘게 나누는 과정입니다. 이를 통해 데이터가 여러 곳에 중복 저장되지 않게 하고, 변경 시 일관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합니다. 1NF, 2NF, 3NF 등의 단계로 나뉘며, 각 단계마다 데이터 구조를 단순화하고 중복을 제거하는 데 초점을 맞춥니다.
비정규화는 반대로 데이터의 조회 성능을 높이기 위해 중복을 허용하고, 테이블을 결합하는 과정입니다. 정규화된 데이터베이스는 여러 테이블로 분리되어 있어 조인이 빈번하게 발생할 수 있고, 이는 성능 저하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비정규화는 조인을 줄이고 성능을 높이기 위해 데이터의 중복을 허용해 빠르게 조회할 수 있도록 합니다.
인덱스는 데이터베이스에서 검색 속도를 높이기 위해 사용하는 자료 구조입니다. 마치 책의 색인처럼, 특정 데이터에 빠르게 접근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인덱스를 통해 WHERE 절, JOIN, ORDER BY 등의 쿼리를 빠르게 수행할 수 있습니다.
주의사항:
**트랜잭션(Transaction)**은 데이터베이스에서의 하나 이상의 작업을 하나의 논리적인 단위로 묶은 것입니다. 트랜잭션은 모두 성공하거나 모두 실패하는 것이 보장되어야 합니다. 이를 통해 데이터의 일관성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ACID 속성:
이러한 ACID 속성은 데이터의 무결성과 신뢰성을 보장하며, 특히 금융 거래와 같이 데이터의 정확성이 중요한 시스템에서 필수적입니다.
**ORM (Object-Relational Mapping)**은 데이터베이스의 데이터를 객체 지향 프로그래밍 언어의 객체로 변환하여 사용할 수 있도록 해주는 도구입니다. Hibernate, TypeORM, Sequelize 등 여러 ORM 도구가 있습니다.
장점:
단점:
ORM은 프로젝트의 생산성과 유지보수를 높여주지만, 모든 경우에 최선은 아닙니다. 프로젝트의 성격과 규모에 따라 ORM과 직접 SQL 사용을 적절히 조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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